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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었던 매과이어는 이번 계약으로 최소 1년, 최대 2년 더 올드 트래퍼드에 남게 됐다.
매과이어는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약 8000만 파운드(약 1585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이후 공식전 266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며 센터백으로서는 준수한 공격 기여도까지 보였다.
매과이어는 제공권과 수비 리딩 능력, 경험을 바탕으로 팀 내 리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맨유의 카라바오컵과 FA컵 우승 당시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한때 주장 완장을 박탈당하고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하며 재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예전 폼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재계약은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긍정적인 신호다. 매과이어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도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지금 기량을 유지하고 몸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는 재계약을 맺은 뒤 구단을 통해 “맨유를 대표하는 것은 최고의 영광”이라며 “이 위대한 클럽에서 더 오래 뛸 수 있어 기쁘다. 팬들과 함께 더 큰 성공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