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국회 방문과 언론과의 접촉이 잦아진 것과 관련해서도 “기자를 만나는 건 국민을 만나는 심정으로 만나는 것”이라며 “나는 국민도 안 만나고, 기자도 만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없지 않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해석은 자유인데, 너무 편향된 해석은 국론 분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최근 차기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진영 선두를 달리면서 여권 잠룡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회 방문 횟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김 장관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5차례 국회를 찾았다.
특히 당내 중진 나경원 의원과 초선 우재준 의원이 공동 주최했던 노동개혁 토론회에선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50여명이 총출동하면서 여당이 조기 대선 우회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 바 있다.
김 장관은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에 대비한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선 “당에서 할 문제고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며 “저는 다만 윤 대통령이 돌아와서 국정이 빠른 시간 내 안정을 찾고 정상화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이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지 않아 중도층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국민의힘이 중도층과 거리가 멀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며 “그렇다면 당 지지도가 이렇게 (높게) 나올 수 없는 것 아닌가. 당 지지도가 많이 나오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졸속 재판”이라며 “자기들 편의에 따라 5000만 국민이 민주적 선거로 뽑은 대통령을 파면하고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국민 주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