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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오피스 '구리갈매 아너시티' 눈길

정시내 기자I 2020.05.07 15:42:42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고 서영건설플러스가 시행에 나선 아너시티가 구리갈매 자족유통 시설용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10만 5051㎡,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는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하이텍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 ‘소호오피스’ 등 기업트렌드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돼 입주기업이 규모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하이텍 팩토리는 드라이브인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지하 4층~지상 4층까지 적용해 원활한 물류이송과 호실 앞 주차 및 하역(일부 호실 제외)을 할 수 있다. 편리한 화물 이송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지하4층~지상10층, 3톤/지하4층~지상4층, 최대 5톤)가 2기 설치되며, 최대 5.9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높은 천정고(최대 5.4m)를 통해 복층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 호실에발코니가 적용되고 9~10층 일부 업무형 오피스에는 테라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갈매지구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는 처음으로 소호 오피스를 조성해 입주 기업의 규모에 맞는 업무공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또한, 지하에는 다양한 면적의 창고 공간이 공급되며, 전망대(최상층)와 유럽형 휴게정원(지상 5층)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지에서는 신내IC와 갈매IC 등이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 밖에도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지하 1층에는 접견실 및 휘트니스가 설치되고, 지식산업센터에는 층별 회의실과 휴게공간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5층에는 약 3,300㎡ 대형정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덴마크 감성의 대형 상업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부대시설이 들어서 입주기업들이 쾌적함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워라밸’ 시대에 맞춰 지상 5층부터 10층까지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도 제공된다. 기숙사는 다락이 있는 복층으로 설계되며 일부 세대에는 전용 테라스를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1~3인 소규모 기업들이 급증하면서 그동안 제조형 중심으로 조성되던 지식산업센터에도 소기업 맞춤형 공간들이 조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수도권 동북부 지식산업센터 벨트 내 최중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 구리갈매 아너시티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갈매 아너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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