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석 육상경기장과 수영장 등 갖춘 종합경기장
올해 4월 경기도체육대회 주경기장 활용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광주시 최초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23일 광주시 양벌동에서 건립된 종합운동장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이 열리면서다. 2005년 사업부지 확정 이후 무려 21년 만에 준공이다.
 | | 23일 열린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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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229억원이 투입된 G-스타디움은 12만 3903㎡ 부지에 1만 2000석 규모 육상경기장과 470석 규모 수영장, 24레인 볼링장을 갖춘 주 경기장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인을 받은 보조축구장과 정규 규격 야구장, 대형 규모 클라이밍장 등 보조 경기장도 갖추고 있어 다음달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다.
이 사업은 2005년 사업부지가 확정된 이후 2008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2013년 토지보상 완료 등 행정절차를 거쳐 광주시가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되기 1년 전인 2023년에야 착공됐다.
 | | 지난해 9월 G-스타디움 공사현장을 찾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방세환 광주시장이 안내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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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해 8월 4일부터 종합운동장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해 광주시(Gwangju)를 비롯해 Great, Global, Growth 등을 함축적으로 담아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광주시 G-스타디움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G-스타디움이 시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26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두 대회는 총 44개 종목 중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이 광주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