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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LPGA 투어 엡손투어(2부) IOA 골프 클래식에서 무려 6년 9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이정은은 포티넷 파운더스컵 월요 예선 출전을 위해 플로리다에서 곧바로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휴식을 취하지 못해 피곤한 상황에서도 이정은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후반 홀에서 나온 홀인원이 결정적이었다. 이정은은 이날 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어제 우승하고 오늘 홀인원까지 하면서 흐름을 탔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기뻐했다.
그는 “코스 상태를 보니 3~4언더파는 쳐야 파운더스컵 출전권을 딸 수 있을것 같았다. 전반에 이븐파로 계속 가면서 버디가 나오지 않아 초조했는데 후반 홀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그 다음 홀에서도 바로 버디를 잡아 4언더파를 기록하고, 월요예선 2위로 파운더스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제 골프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홀인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요 예선이 끝이 아니다. 본 대회 1, 2라운드를 잘 쳐서 컷 통과를 해야하기 때문에 들뜨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은이 월요 예선을 통과해 출전하는 포티넷 파운더스컵 1라운드는 오는 19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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