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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금씩 바뀌는 게 있지 않을까”라며 정치 변화의 가능성을 전망했다.
한국 정당 구조의 한계와 정치 문화의 성숙 문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두 개의 거대정당이 국민의 정치 스펙트럼을 다 담느냐, 불가능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어거지로 나눠서 ‘좀 괜찮으니까 이쪽’ 이런 선택이 많을 것”이라며 “딱 마음에 들어 하는 정당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부분의 나라 정당들도 비슷하지 않겠나”라고 하면서도, 정당 스스로의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정당들의 행태에서 불합리한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합리적 요소를 넣으면 그런 불만을 줄일 수 있다. 쉽지 않은 측면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