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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앞서 광복회가 김 이사장을 ‘뉴라이트’라고 지목했기 때문이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전날 “독립기념관 임원추천위원회가 ‘일제 강점기가 한국 근대화에 도움이 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관장 후보 3명을 선발해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김 이사장도 뉴라이트로 분류했다.
다만, 보훈부는 임명에 절차가 적법했고, 신임 관장이 뉴라이트 계열 인사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보훈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