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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후진하는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들고 제7공화국을 활짝 열겠다”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담기 위한 예인선이 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혹여나 이러한 약속을 어길 경우 국민은 사랑의 회초리가 아니라 채찍·몽둥이로 징계할 것이다”며 “당선자·당원·동지 여러분 모두가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대표는 또 조국혁신당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은 당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의 큰 뿌리는 ‘김대중 정신’이다”며 “광주·전남에는 그 정신이 깃들어있고, 노무현의 신화가 쓰인 곳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돈과 명예로 사람을 부리지 말고, 희망과 지향으로 함께 가자”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강한 정당이 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