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비바리퍼블리카 등의 전자출입명부 파기와 수집 중단 여부를 점검한 결과다. 앞서 방역당국은 출입명부, 방역 패스 의무화를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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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측은 “수집한 지 4주 후 자동 파기되던 QR코드는 지난 2월 28일을 기준으로 모두 파기되고, 데이터베이스에도 저장되지 않았다”며 “백신패스에 사용되는 접종증명서는 개인 휴대전화에만 저장되고, 각 서비스 기관에는 저장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된 접종증명서는 앱을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안심콜의 경우 지난 2020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억3000만건이 수집됐다가 모두 파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개인정보위는 5개 권역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당, 카페 등 600개 다중이용시설의 수기 명부 파기여부를 점검하고, 수기명부를 보관 중인 일부시설(127개)에 대해선 즉시 파기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