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비건뷰티’ 이든 미네랄, 국내 첫 론칭

윤정훈 기자I 2021.03.08 15:45:51

이든 미네랄, 브랜드 10주년에 맞춰 한국 론칭
제품 98% 비건 인증…동물과 자연 생각하는 브랜드
한국서 페이스 프라이머, 볼륨 마스카라 등 제품 선봬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스웨덴 뷰티 브랜드 ‘이든 미네랄(IDUN Minerals)’은 브랜드 10주년이자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한국에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스웨덴 뷰티 브랜드 이든 미네랄의 아이리스 페이스 프라이머(사진=이든 미네랄)
이든 미네랄은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주는 사과를 관리하는 북유럽 신화 속 여신의 이름 ‘이든’과 뷰티의 주요 성분 ‘미네랄’을 결합해서 브랜드명이 탄생했다. 제품을 통해 많은 여성에게 젊음과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이 이든 미네랄의 브랜드 콘셉트다.

2011년 미네랄의 본고장인 스웨덴에서 시작된 ‘이든 미네랄’은 퓨어&클린 비건 뷰티 브랜드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제품을 선뵈고 있다. 모든 제품은 연구원 및 피부과 전문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피부를 보호하는 안전하고 순한 성분만을 제품에 담았다.

메이크업 제품은 여드름을 비롯한 다양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의 아이 제품은 눈가가 예민한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 지역에서는 제품이 주로 약국 채널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뷰티 제품을 약국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만 하며 특히 메이크업 제품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국내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리스 페이스 프라이머(Iris Face Primer)’와 ‘마그나 볼륨 마스카라(Magna Mascara)’이다.

아이리스 페이스 프라이머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즘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안티박테리아 기능을 하는 챠콜(숯) 성분이 함유돼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동시에 즉각적으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해주고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즘 가장 필요한 제품이다.

마그나 볼륨 마스카라는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즉각적인 볼륨을 주는 100% 비건 마스카라로 안과 테스트를 거쳐 눈가가 예민해 평소에 마스카라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 렌즈 착용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8년 스웨디시 뷰티 어워드에서 최고의 마스카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든 미네랄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품 패키지, 유통 과정 등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98%는 비건을 인증받았다. 피부, 동물 그리고 자연을 생각하는 ‘이든 미네랄’은 100%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 상륙한 이든 미네랄은 이달 중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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