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퇴근길 뉴스] '중기부' 박영선 "文정부 3년차.. 막중한 책임감 느껴"

정시내 기자I 2019.03.08 17:00:0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 중기부장관 지명된 박영선 “엄중한 책임감 느껴”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 시절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된 4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3년 차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요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창업벤처기업가, 중소기업,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날 박 의원을 중기부 장관, 진영 민주당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 등으로 지명하는 개각인사를 발표했는데요. 중소기업계는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2조3천억 영구채 협상타결…8일 대우조선 민영화 확정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본계약 체결식에서 이동걸(왼쪽) 산업은행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이 산업은행의 관리를 받은 지 20년 만에 민영화됩니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산은이 현대중공업지주 산하 조선합작법인(중간지주사)에 대우조선 지분 56%를 출자하고, 이 중간지주의 주식(전환우선주 1조2500억원과 8500억원 규모의 보통주)을 받는 형태입니다. 산은은 같은 방식을 삼성중공업에도 제안했으나 거절해 현대중공업과 계약을 맺기로 결정됐습니다.

■ 선수촌 女숙소 무단출입한 쇼트트랙 김건우, 1개월 출전 정지

진천 선수촌 여자 선수 숙소에 무단으로 출입한 사실이 밝혀져 출전정지 1개월 징계를 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김건우. 사진=뉴시스


진천선수촌 여자 숙소에 무단출입해 물의를 일으킨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21·한국체대)가 출전정지 1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김건우의 출입을 도운 김예진(20·한국체대)은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거쳐 김건우에 대해 출전정지 1개월 사회봉사 20시간, 김예진은 견책과 사회봉사 10시간의 처분을 내렸다고 8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출전정지이기 때문에 선수 자격은 유지됩니다.

■ 승리, 25일 육군 현역 입대 “의경 포기”

승리 (사진=연합뉴스)
빅뱅 승리가 육군 현역 입대합니다. 승리는 최근 현역 입영통지서를 받았으며 오는 25일 충남 논산 신병훈련소로 입소, 현역으로 군복무할 예정입니다. 승리 측 관계자는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시험에 대해서 “지난 1월께 응시한 것은 사실이나, 정서를 감안하여 이미 오래전 포기한 상태”라며 “앞서 조사를 성실히 받았고, 입대 전까지 추가 경찰 소환 계획이 있다면 출석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박정아, 결혼 3년 만에 오늘(8일)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해”

(사진=박정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8일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정아가 이날 예쁘고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의 축하와 보살핌 속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정아는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 씨와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결혼 3년 만에 득녀했습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