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서 의료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료봉사단 단원 10명은 우리들학교 초·중·고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한방 등 종합 검진 및 진료 △안과 검진 및 안경 지원 △구급약 키트(가정용 상비약 9종) 및 치과용품 전달 등을 한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지난 2월25일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정착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구성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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