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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 떠난 희생자들…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희생자 3명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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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기자I 2026.05.29 10:02:02

29일 오전 발인 엄수
사고 사흘 만에 장례 마무리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희생자 3명 모두 영면에 들었다.

지난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29일 경찰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치러진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는 이날 오전 발인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이들은 시공사인 흥화건설 소속 현장관리소장 이모(60대)씨와 감리단장 안모(60대)씨 그리고 외부 전문가로 초빙된 구조기술사 이모(50대)씨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 32분께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 일부가 갑자기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철거 작업 중 이상 징후가 발견돼 공사를 중단하고 안전 점검을 벌이던 중이었으나, 상판을 떠받치던 보가 끊어지면서 참변으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을 점검하던 3명이 숨지고, 현장 작업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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