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2022년 합병을 통해 발생한 95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주환원율이 더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김진빈 크레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회사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주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주주들 입장에서 시세차익(capital gain)이 높지 않았다”며 “이에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유지해 온 배당 정책을 강화해 2021년부터는 실적에 부합하는 연간 주당 2000원 수준으로 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