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ICT 분야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술·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결연식에는 2023년 하반기에 선정된 멘티 150명(창업초기기업 90개사, 예비창업자 60명), 멘토 40명, 한국기업가정신재단, K-ICT창업멘토링센터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유망 디지털 기업들의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전시에는 △ 스마트 보청기를 개발한 올리브유니온 △법률문서 자동 작성 플랫폼을 개발한 아미쿠스렉스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를 개발한 링크플로우 △시공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디토닉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장비를 설계·제작하는 에스티영원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대한민국 디지털 전략’발표 이후 디지털 분야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도 올해 신년사에서 기업가정신을 가진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강조해 디지털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심화시대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수이며 그에 못지않게 선배 기업인, 전문가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분야에서 기업가정신이 대거 싹트고 예비창업가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꽃피울 수 있도록 디지털 창업 멘토링 지원체계를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확대하고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