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차 빼달라'고 한 60대 주차관리원 방망이로 위협한 남성

김호준 기자I 2021.11.11 21:03:18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 송치

서울 혜화경찰서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차를 빼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60대 주차관리원을 야구방망이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때린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서 종로구청 소속 주차관리원 B씨를 폭행·협박한(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주차금지구역에 주차한 차량을 빼달라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