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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몸살'..서울~부산 5시간

뉴스속보팀 기자I 2018.02.14 21:26:07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부근 부산방향(왼쪽)이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늘어나며 정체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체는 15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서울에서 부산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5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이날 오후 8시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했다.

서서울~목포는 6시간 10분 걸린다. 또 △서울~광주 5시간 △서울~울산 4시간 20분 △서울-대구 3시간 42분 △서울~강릉 3시간 1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양양 2시간 40분이 등이 소요된다.

전국 고속도로 183.7㎞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43.6㎞에 걸쳐 시속 20㎞ 미만으로 주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40.9㎞,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21.3㎞도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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