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측은 “홍콩 자회사의 외식업체 취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중국, 홍콩 및 동남아 시장의 식음료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슬함박은 2012년 서울 홍대 미술거리에서 함박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문을 연 외식업체다. 홍대 본점을 모태로 2014년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 서울·경기 지역에 7개 직영매장과 3개 가맹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종완 더베이직하우스 대표는 “더베이직하우스가 갖고 있는 중국 내 유통망을 활용해 식음료 사업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패션 기업은 장기적으로 라이프 산업 전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