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호서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김관용 기자I 2014.10.01 18:01:04

학내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학정보화 전문업체인 토마토시스템이 호서대학교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 클래스(World Class) 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목표로 총 17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학사행정, 부속기간, 공학인증 등 분산된 정보를 통합하고 시스템간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및 표준기반의 RIA 기술을 적용, 시스템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서 눈여겨볼만한 점은 학내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바일 업무 환경 지원으로 모든 사용자의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돼 빠르고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버 폭주로 인한 수강신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수강신청 기능이 추가돼 학생들은 PC기반이 아닌 스마트폰으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서대학교 IT비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 구축됐다”며 “학생과 경영진, 실무자를 아우르는 모든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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