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윈테크, 글로벌 배터리사 AMR 공급…200억 규모 계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형일 기자I 2026.08.03 14:15:12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윈테크(282880)가 글로벌 대형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자율이동로봇(AM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럽과 북미 지역 배터리 생산기지에 AMR을 공급하며 로보틱스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코윈테크 CI.(사진=코윈테크)
코윈테크 CI.(사진=코윈테크)
이번 계약은 글로벌 대형 배터리 기업의 유럽·북미 생산기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7년 9월까지 진행된다. 코윈테크가 공급하는 AMR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라인에서 전극 제조부터 조립, 출하까지 공정 간 물류 이송을 담당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연산 수요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배터리와 ESS 생산설비의 자동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 무인화와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MR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코윈테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이차전지와 ESS 분야에서 약 900억원 규모의 로봇 자동화 수주를 확보했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으로 공급 영역을 넓히며 로보틱스 사업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코윈테크는 자체 설계·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설비 연계와 운반 하중, 이적재 정밀도 등을 현장에 맞게 구현하는 AMR을 공급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디지털 트윈,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접목한 지능형 로봇 플랫폼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 현장에서 AMR 기반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배터리를 넘어 에너지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제조 분야로 로봇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