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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48.4%에서 39.9%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40%를 밑돈 건 탄핵 정국이던 올 1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0.3%에서 36.7%로 오르면서 양당 지지율은 대선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2.2%p) 안으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광복절 특사 논란에 따른 중도층 이탈을 이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주 이 대통령은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됐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위안부 후원금을 횡령한 윤미향 전 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사면·복권을 단행했다.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 여파도 중도층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추는 안을 발표했고, 주식 투자자들의 반발에도 아직 그 결정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중도층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6.6%p 하락하면서 진보층(-3.6%p)이나 보수층(-2.8%p)보다 낙폭이 컸다.
이 같은 흐름은 다른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12~14일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이 대통령 지지율은 59%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국정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광복절 특사 논란(22%)을 가장 많이 꼽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