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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기업투자그룹을 기업그룹으로 명칭 변경하고, 그룹 내 투자금융부를 투자금융본부로 격상했다. 지속경영추진본부를 수산해양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어업인 지원에 힘을 싣는다.
리스크관리그룹 내 여신감리부를 신설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 경영전략그룹 안에 홍보실을 새로 만들고, DT본부 산하 디지털개발부는 명칭을 플랫폼부로 바꾼다.
아울러 이사회 지원을 전담할 이사회사무국도 신설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경영관리의 유연성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같은 날 19명(△ 별급 7명, △ 1급 12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하고 이에 따른 전보인사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