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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문조사에서 기혼 남녀 10명 중 6명은 결혼 생활이 ‘행복하다’고 답했다.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결과를 성별로 나눠 분석해 보니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한 남성은 43.7%인 반면, 여성은 같은 대답에 27%만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부부간 소통‘이 28.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서적 안정(17.6%)‘, ’경제적 안정(11.2%)이 뒤를 이었다.
반면 ‘현재 결혼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질문에는 ‘경제적 불안정(21.4%)’,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12.8%)’, ‘부부 간 갈등(10.8%)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들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 23.2%가 ‘꾸준한 소통’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가사 분담과 양육 협력’(19.5%), 경제적 협력(16.7%)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