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신근(왼쪽) 썬밸리그룹 회장이 13일 동광고등학교에 학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2020년에도 동일한 규모의 기탁을 진행한 이신근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도 기탁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쌓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며, 힘든 시기에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광고등학교는 이번 기탁으로 인해 학교 발전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신근 회장은 전달식에서 "교학상장(敎學相長)을 강조하며 선생님에 학문과 가르침 덕분에 학생들은 성장 할 수 있고,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의에 선생님도 쉬지 않고 더욱 배워나간다"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인간관계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관이야 말로 힘든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지켜내야 할 정신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썬밸리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