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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후보자 차남은 현재 한 스타트업의 공동창업자(사업주)였음에도 고용부에 근로자로 신고하고 퇴사한 뒤 실업급여를 부정수급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데일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관계자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 후보자의 차남 노모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721만원의 실업급여를 수령했다.(<참조 이데일리 5월3일자 <[단독]고용부 “노형욱 차남 실업급여 부정수급 조사하겠다”>)
노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고용보험 가입 내역을 보면 노 후보자의 차남은 지난 2019년 8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1일까지 엘릭서 뉴트리션에 근무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엘릭서 뉴트리션은 온라인 문진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추천서비스 업체로, 같은 해 12월 폐업 신고를 했다.
그러나 문제는 노씨가 엘릭서 뉴트리션의 일반 근로자가 아닌 공동창업자였다는 점이다. 노씨는 유명 연예인 아들인 강모씨, 측근인 박모씨와 함께 2019년 8월 엘릭서 뉴트리션을 공동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용부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노 후보자 차남의 실업급여 부정 수급 의혹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며“노 후보자 차남이 해당 업체의 경영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했는지와 지분 참여, 근로자성 인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근로자인지 사용자인지를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부정수급 의혹이 발견되면 사실관계 조사를 거쳐 부정수급 여부를 판단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