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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강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오는 17일 정기 이사회 투표에서 과반 이상 동의를 얻으면 25일 예정된 총회에 신임 회장으로 추천된다. 총회에서 다시 투표를 거쳐 과반 이상 찬성 표를 얻으면 10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벤처업계는 강 후보가 신임 벤처기업협회장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강 후보는 현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협회 부회장사인 포인트모바일의 강 대표가 후보로 등록했다”며 “회장추천위원회 검증을 통과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인트모바일은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회사다.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전문기업으로 2019년 매출 621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