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실링팬 전문 브랜드 팬앤코(Fan&Co)가 대우건설의 아파트 실링팬 공급계약을 수주하고, 향후 2년간 대우건설이 진행하는 아파트 사업에 실링팬을 특화옵션으로 공급한다.
팬앤코는 제품의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직접 진행하는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을 단순히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우건설의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의 공간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날개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완성할 수 있는 맞춤형 실링팬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앤코는 주거환경에 적합한 실링팬을 연구, 개발해 온 브랜드로, 국내 아파트의 천장 높이와 공간 구조를 고려한 설계를 기반으로 높이 14cm의 미니 바디를 개발해 공간 활용도와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USB-C 타입 충전식 리모컨과 독일산 와고(WAGO) 커넥터를 적용하고, BLDC 모터의 성능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사용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한국적인 미감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실링팬을 단순한 냉방 보조기기가 아닌 공간을 완성하는 하나의 오브제로 바라보고, 다양한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적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컬러 시스템과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팬앤코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수주는 한국의 주거 환경에 적합한 실링팬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과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온 팬앤코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2년간 대우건설의 아파트 사업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각 주거 공간과 브랜드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