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원·대전·보라매·부산·인천·창원·천안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에서 실시됐다.
먼저 인천자생한방병원은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뽑기 게임을 비롯해 총쏘기, 병뚜껑 게임, 스톱워치 게임, 비석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환자들에게는 참치·햄·김 선물세트와 쌍화차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명절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전자생한방병원도 환자들이 투호놀이와 양궁, 물병 세우기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명절의 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들의 건강을 고려해 상쾌차와 한방파스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고소한 송편 냄새가 병동을 가득 채운 곳도 있었다. 천안자생한방병원에서는 입원 환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송편을 빚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익숙한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환자들 간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오랜만에 송편을 직접 빚으니 명절 분위기도 나고, 함께한 환자들과 덕담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치료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가을 수확철의 정취를 담은 ‘감따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병원 벽면에 부착된 모형 감을 떼어내면 코인을 지급하고, 이를 활용해 뽑기 기계에서 경품을 받는 방식이었다. 어떤 경품이 나올지 기대하며 뽑기 기계를 돌리는 재미까지 더해져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노원자생한방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직접 등을 꾸미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 등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과 창원자생한방병원은 환자들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복주머니를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추석에도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환자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따뜻함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치료뿐 아니라 환자분들의 정서적인 회복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병원에서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