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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년 APEC 통상장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다자무역체제가 시험대에 오른 오늘날 본 회의 논의 결과가 세계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APEC을 둘러싼 대외 환경은 녹록지 않다”며 “국가 간 교역이 확대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긴밀해지고 있지만, 세계경제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세계무역기구(WTO), 국제통화기금(IMF) 등 기관에서 발표하는 세계 상품 무역이나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이번 통상장관회의가 세계가 당면한 정치적, 경제적 갈등과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회의에선 다자무역체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과 글로벌 통상 이슈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한 주제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회의 주제는 △무역원활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혁신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연결 △지속가능한 무역을 통한 번영이다.
정 본부장은 “통상 분야에서 AI 활용은 APEC 역내 혁신적인 무역원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술은 통관 절차의 효율성, 투명성,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논의는 통상장관회의의 꾸준한 주제”라며 “공급망 관리의 개념은 효율성을 넘어 지속가능성으로 확장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공급망이 구축돼야 지속가능한 무역과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APEC 통상장관회의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칠레 등 아태지역 21개 주요 경제체 통상장관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 요시키 타케우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이어 20년 만에 의장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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