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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고 주류 시장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그럼에도 신제품 ‘켈리’의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 측면에선 선방했고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소주의 주 원료인 주정 가격과 병 가격이 상승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높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캘리를 출시하고 같은 해 11월 주류 상품 가격을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