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특히 배달노동자들에 특화돼 기획됐다. 코로나 이후 배달량이 늘면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폭언, 욕설로 인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배달노동자들을 위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감정노동자 보호 예방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TBS FM과 eFM을 통해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방송된다. TBS FM(95.1Mhz)의 대표 프로그램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는 최일구 앵커가 재능기부를 통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TBS와 온어스, 안전보건공단은 “소비자와 시민들에게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환기시키고,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배달노동자들이 감정노동으로 입는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