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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관계자는 “7·10대책 및 8·4공급대책(사전청약 확대 등)의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 보이는 가운데 9억 이하 및 중소형 면적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강남4구는 보유세 강화 등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관망세 짙어지는 가운데 서초(0.00%)·송파구(0.00%)는 상승·하락 등 혼조세 보이며 보합세 지속되고 강남구(0.01%)는 자곡동 등 신축 단지 위주로 강동구(0.01%)는 성내동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비강남권은 관악구(0.03%)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02%)는 기업이주수요 있는 마곡지구와 등촌·방화동 구축 위주로, 구로구(0.02%)는 개봉·신도림동 역세권 구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북권은 은평구(0.02%)는 불광·응암동 신축 위주로, 동대문구(0.02%)는 청량리역 주변과 휘경동 위주로 용산구(0.02%)는 이촌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02%)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종로구(0.00%)는 매수세 위축되며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다.
전셋값도 올랐다. 서울은 0.08%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전월세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가을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입지요건 양호한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나 급등 영향으로 숨고르기 보이며 상승폭이 축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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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용인 기흥(0.27%)·수지구(0.23%)는 교통 접근성 좋은 역세권과 상대적 가격 수준 낮은 단지 위주로, 고양시 덕양구(0.23%)는 신원동 신축과 화정동 구축 단지 위주로, 광명시(0.20%)는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 있는 철산ㆍ하안동 구축 단지 위주로, 구리시(0.18%)는 갈매지구 신축과 8호선 연장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올랐다.
다만 동두천시(-0.04%)는 생연동 등 노후 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여주시(-0.04%)는 교동·점봉동 일대 구축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