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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국가대표 57명 위촉…“미소와 친절 세계로 알리겠다”

강경록 기자I 2018.06.18 15:13:28

오는 22일 오전 위촉식 개최

지난 1월 한국방문위원회가 개최한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식 및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교통·숙박·쇼핑 등 외국인 관광객을 접하는 다양한 현장의 우수 종사자 57명을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8 상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소국가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방문위원회가 매년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관광업 우수 종사자로 위촉해 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배우 김소현 씨를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한 바 있다.

22일 행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시 처음 마주하는 출입국 및 세관을 비롯하여 교통, 숙박, 쇼핑, 식당,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외국인 관광객을 접하는 다양한 현장의 우수 종사자 57명을 ‘제15기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대사로서 각자의 주변에서부터 미소와 친절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에 참여한다. 더불어 매년 진행하는 미소국가대표 간담회에 참석, 각자 근무 현장에서 겪은 외국인 관광객과의 에피소드와 친절캠페인 확산 비결을 공유하는 등 미소국가대표로서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한편,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추천을 통해 선발하는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현재까지 914명(22일 위촉자 포함)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전국 곳곳에서 친절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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