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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평창은 평화다’라는 제목의 트위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평화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평창으로 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얼어붙은 동토에도 어김없이 입춘이 찾아왔듯이, 모처럼 조성된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이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 따르면 같은 당 박범계·박남춘·윤후덕·위성곤·황희·정춘숙·송옥주·서형수 의원과 김수민 국민의당·이용주 민주평화당·오신환 바른정당·윤소하 정의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같은 열차 같은 칸에 동승한 모습이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의 모습은 사진에서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