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BIG & NEW) 여성,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의 주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사회적으로 공헌도가 높은 ‘여성기업 유공자’ 49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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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선희 박홍근 홈패션 대표는 홈패션 외길을 걸어왔다. 1998년 대한민국 침장디자이너 브랜드를 인수 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사업규모가 1998년 10억원에서 지난해 362억원으로 약 40배 확장하는 등 국내 최고 침장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또 다른 산업포장 수상자인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국내최초로 원두커피를 도입한 국내 원두커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벤처기업인증과 HACCP(해썹) 인증을 획득하고 커피업계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여성창업주 출신 CEO(최고경영자)이며 수입에 의존하던 원두커피 배전 및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시대는 다양성, 유연성 및 창의성이 뛰어난 여성이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여성경제인 스스로 무한한 성장가능성에 믿음과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경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완벽주의와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