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MICE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2016 제1기 인천 Young MICE(영 마이스) 리더’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Young MICE 리더’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인천의 융·복합 MICE 산업에 대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젊은 학생들의 그룹이다.
모집대상은 평소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졸업생이며 인천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MICE 행사 및 활동에 참가가 가능한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vb@int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리더들은 오는 30일 인천 Young MICE 네트워크숍을 통해 공식적인 리더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올해말까지 약 6개월간 MICE 홍보대사로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다양한 Young MICE 리더 육성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시와 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국내 주요 MICE 행사에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타 지역 MICE 서포터즈들과 네트워킹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하게 된다.
시와 관광공사는 적극적인 팀별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에 선발할 인천 Young MICE 리더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능력이 모아져 적극 발휘되면 시민들에게 MICE 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MICE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 체험 및 구직 기회가 되는 등 인천의 MICE 인재 양성에 기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