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대비 5억7000만원 감소한 24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6만1000주로 6000주 감소했다.
상장사별 거래 현황을 보면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1위 상장사인 엔지켐생명과학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이날 하루 동안 12억6060만원 어치 거래됐다. 이어 노브메타파마(1억5330만원) 바이오리더스(1억3290만원) 순이었다.
전체 113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90개사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4개 종목이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30개사로 7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1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구름컴퍼니, 씨티네트웍스, 아이케이세미콘, 비앤에스미디어, 세종머티리얼즈, 청광종건, 메디쎄이, 나온테크, 대주이엔티, SGA시스템즈, 세원, 이엠티 등이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유디피, 에스에이티이엔지, 에스엔피제네틱스, 수프로, 에이치엔에스하이텍, 핸디소프트, 에듀케이션파트너 등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억370만원, 3억878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타법인은 4억91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7447억원으로 전날보다 474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4481억원), 현성바이탈(290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484억원)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