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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메디, ‘라온올쏘’ 日 후생성 인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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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22 10: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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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물량도 확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라온피플(300120)의 자회사인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정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자체 개발한 치아교정 소프트웨어의 일본 인허가를 획득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라온메디)
(사진=라온메디)
라온메디는 AI 기반 치아교정 소프트웨어 ‘라온올쏘(Laon Ortho)’가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의료기기 기술·안전성·유효성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인허가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초기 수주물량도 확보했다.

이번 인허가 획득 및 제품 공급은 단순한 해외 수출을 넘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의료기기 및 의료 소프트웨어 시장의 규제 관문을 넘어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최근 고령화 및 의료 인력 부족 현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일본에서, 라온메디가 기술력과 안전성을 공식 입증함에 따라 현지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앞서 라온메디는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인 코어프론트(Corefront)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어프론트는 지난 8월부터 사전 발주를 통해 현지 테스트와 영업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인허가 승인과 동시에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구강 데이터 AI 분석을 통한 정밀한 디지털 교정 계획 수립 등 라온올쏘의 기술적 차별성이 현지 의료진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일본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고 추가 발주 물량까지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다”며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치과 교정 시장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어프론트와의 협력을 발판 삼아 유의미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디지털 교정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라온메디는 이번 일본 후생성 승인 및 현지 유통망 확보를 계기로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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