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의 이번 공모는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을 대상으로 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개 기술에 10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까지 △간편식 제조 △스마트 제조 △세포배양식품 △식품 커스터마이징 △식품기반식품 제조 △외식 푸드테크 △식품 업사이클링 등 7개 기술이 선정됐으며, 3D 식품프린팅과 친환경식품포장, 스마트 유통 등 3개 분야는 향후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 중 3D 식품프린팅 분야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목표로 빠르면 올 10월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3D 식품 프린팅이란 일반적인 3D 프린터가 플라스틱 등을 녹여 한 층씩 쌓아 입체적 출력물을 만드는 것처럼 페이스트나 반죽 형태의 식품 원료를 노즐에서 조금씩 압출해 식품을 만다는 기술을 뜻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복잡한 모양만 만드는데 국한되지 않고 식품의 성분과 구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어 맛·식감·영양성분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산업진흥원 △성남푸드테크산학연협의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서울대학교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푸드테크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AI·소프트웨어사업단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현대그린푸드 △탑테이블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3D 식품프린팅 기술 연구와 실증, 사업화 등 푸드테크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성남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등 첨단산업이 집적돼 있고,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에는 식품제조·가공을 비롯한 관련 기업과 산업 기반이 갖춰져 있어 입지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3D 식품프린팅 기술의 연구와 실증, 사업화를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