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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다라’는 어린 시절 마당이나 목욕탕에서 흔히 보았던 빨간 대야를 현대인의 피로와 감정을 씻고 비우는 ‘한국식 리셋 오브제’로 재정의했다. 과거 김장, 빨래, 목욕, 물놀이 등 한국인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이 대야를 통해 몸뿐 아니라 마음의 때까지 씻어내는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감정 리셋 과정을 친근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리추얼 호랑이 캐릭터 ‘때랑이’를 내세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팝업이 열리는 신당동은 오래된 골목과 레트로 감성, 실험적 콘텐츠가 공존하는 장소로, ‘빨간다라’가 추구하는 한국식 리추얼 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방문객들은 감정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대야에 담그고, 대야를 꾸미며 감정 일기를 쓰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목욕 후 마시던 요구르트와 바나나우유로 리셋을 마무리하는 한국식 리추얼 루틴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팝업에서는 레드다라 리추얼 키트, 때장갑, 대야 꾸미기 패키지 등 캐릭터 굿즈도 선보인다.
특히 6월 12일과 13일에는 ‘다라 연희: 쌓이고, 넘치고, 다시 흐르다’라는 제목의 웰니스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장구, 피리 등 전통 악기 연주자 2명과 신체 퍼포머 5명이 참여해 전통 리듬과 현대적 움직임을 융합, 빨래를 밟고 물을 누르던 일상의 몸짓을 감정 해소의 예술적 움직임으로 재해석한다. 이 퍼포먼스는 전통과 현대, 힐링과 예술이 결합된 고차원적 K-콘텐츠로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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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다라’ 신당동 팝업 스토어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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