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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생인 김 전무는 전북대 자원공학과를 졸업, 1994년부터 신세계그룹에서 근무해 온 정통 ‘신세계맨’이다. 이후 경영지원실 인사팀, 이마트 CSR 담당, 전략실 등을 거쳐 2016년 말부터 미국법인장을 맡아왔다. 신세계그룹은 공석이 된 미국법인장을 후속 인사로 임명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그간 겸직으로 운영하던 경영지원총괄과 전략지원본부(홍보·대관)을 다시 나눠 경영 전반의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의 핵심 계열사 이마트는 올 1분기 8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본업경쟁력 강화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