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는 27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반조립제품(CKD) 사업에 대한 환율의 부정적 영향이 4월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며 “2분기 들어 5월 이후로는 환율 환경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1분기 전년보다 4.6% 감소한 406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물류·해운업 특성 상 원달러 환율 영향을 크게 받았다. 올 1분기 환율이 하락하면서 반조립제품(CKD) 사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끼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