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홍인성(58·현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재선해 중구를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선을 거쳐 후보로 확정된 홍 예비후보는 이날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구청장직을 수행하며 추진한 공약, 정책 등을 기반으로 해 앞으로 4년간 더 큰 미래를 만들겠다”며 “주민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현재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세부 공약을 만들고 있다”며 “원도심은 내항 재개발 공약이 중심이고 영종국제도시는 인천제2의료원 유치 공약을 중점적으로 알려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중구청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선 결과 홍인성 예비후보는 43.26%로 1위를 해 공천이 확정됐다. 다음으로 조광휘 예비후보 36.41%, 안병배 예비후보 20.33%로 집계됐다. 경선 투표는 26~27일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