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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9 지진…신라호텔 “전고객 대피”, 롯데·조선 “일부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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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1.12.14 18:48:29

제주신라호텔 지진 흔들림 느껴, 프로세스 따라 대피
그랜드조선제주 “큰 흔들림 없어…로비 고객만 대피”
롯데호텔 제주 “대피없이 처리…건물 내진설계 돼있어”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제주도 서귀포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호텔에서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14초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를 17㎞로 추정했다.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41㎞ 해역서 지진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면세점에서 직원들과 관광객들이 밖으로 대피하고 있다(사진=뉴스1)
지진으로 서귀포 지역 호텔에서는 사람들이 한 때 대피하기도 했다. 제주신라호텔은 고객이 흔들림을 느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지진 발생 프로세스에 따라 고객을 비상 계단을 통해 주차장쪽으로 대피시켰다”며 “고객이 추울수 있어 담요나 온수를 제공했고, 현재는 복귀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안전이 가장 중요한만큼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해서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랜드조선제주는 일부 고층에서만 지진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일부 고층 투숙객들이 흔들림을 느낀 것 같다”며 “로비에 있던 고객은 직원이 안내해서 밖으로 대피를 도와드리긴했는데 모든 고객이 대피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지진으로 호텔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피해는 없고, 대피없이 잘 처리됐다”며 “호텔 건물은 6.5까지 견딜수 있게 내진설계 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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