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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는 시나 웨이보, 상해경종문화와 함께 중국에서 PUBG(플레이어 언노운 배틀그라운드) 대회인 ‘2019 WEGL 웨이보컵’을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보컵은 7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중국 상하이 훙차오 천지연예센터에서 열리며, 총 상금은 60만위안(약 1억200만원)이다. 대회 운영은 마스TV(MarsTV)가 맡았다.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 중국에서 열리는 첫 PUBG 대회로, 예선에는 48개팀과 더불어 중국 공식 PUBG 리그인 PCL 16강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중국 유명 스트리밍 플랫폼 떠우위(斗?, Douyu)에서 생중계 된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12월에도 시나 웨이보와 손잡고 PUBG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약 보름간 진행된 2018 WEGL 웨이보컵은 매끄러운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수준급 경기력이 어우러지면서 중국 e스포츠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고 동시 시청자수 500만명, 웨이보 대회 페이지뷰 2억건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의 자회사 브이에스게임이 운영하는 프로게임단 VSG PUBG팀은 WEGL 웨이보컵, 떠우위 측 공식 초청으로 여러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벤트 매치를 비롯해 인터뷰, 합동 방송 등을 통해 중국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