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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세계최초 양자정보통신 적용 국내기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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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나 기자I 2016.10.11 15:01:32

산·학·연 간담회 통해 현장 목소리 청취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11일 미래부의 양자정보통신 과제 수행기업인 SK텔레콤의 분당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산·학·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양자정보통신은 양자물리학적 특성(빛 알갱이 등 양자를 복제할 수 없는 특성, 1과 0의 정보를 동시에 갖는 양자 특성 등)을 정보통신분야에 적용해 보안, 초고속 연산 등 기존 정보통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텔레콤(017670) 분당연구소를 방문해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으로부터 양자암호통신기술 시험망 및 상용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미래부 제공
미래부는 2014년, 양자정보통신 글로벌 선도국가 진입을 목표로 ‘양자정보통신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해 양자정보통신 핵심기술개발, 시험망 구축 등 연구기반조성, 고급인재육성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마련 등을 추진 중이다.

SK텔레콤은 양자정보통신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을 통해 세계최초로 상용 LTE망 유선구간에 양자정보통신을 적용하는 등 일부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최양희 장관은 SK텔레콤의 양자기술 연구실(퀀텀테크랩), 양자정보 테스트베드, 전송실을 차례로 방문해 양자정보통신기술의 기초연구부터 분당-수서간의 Wi-Fi 사내망 기술적용현황까지 그간 SK텔레콤과 중소기업 등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자정보통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SK텔레콤 관계자 외에도 우리로 이재인 회장 등 양자정보통신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과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조동일 서울대학교 교수는 “최근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국의 양자정보통신 위성발사 등 주요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감안할 때,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 등 적극적 정부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양희 장관은 “양자정보통신은 국가보안능력과 계산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ICT 기술이라는 인식하에 2014년 말, 종합적인 양자정보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 양자암호통신뿐 아니라 관련 칩, 소자개발과 양자컴퓨팅까지 아우르는 중장기적 기초·응용연구 투자확대를 통해 선진국을 따라잡고 양자정보통신 글로벌 선도국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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