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중고차 팔면 쌍용 신차 10만원 할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SK C&C 엔카사업부는 8월까지 전국 26개 SK엔카 직영지점을 통해 중고차를 파는 고객에게 쌍용자동차(003620) 신차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2005년식 이후 차량이면 브랜드나 모델과 무관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손·침수·도난이력 차량과 LPG차량만 제외된다. 이곳에서 중고차 매매 후 계약서를 들고 전국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하면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 세단 체어맨W는 제외된다.

SK엔카는 이와 함께 차량 매각가에 따라 OK캐쉬백도 지급한다. 매각가가 500만원 이상이면 8만 포인트, 200만원 이상이면 4만 포인트를 준다.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mall.com)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상담사 방문 매각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현석 SK C&C 엔카사업부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신차 제조사와 적극적으로 제휴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670-8787)로 문의하면 된다.

SK엔카 쌍용 신차 10만원 할인 이벤트 홍보 이미지. SK C&C 엔카사업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