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약이라고 하지만, 모르면 독인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금융 M&A에 대한 이슈가 있는데,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수익으로도 손실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M&A에 대해서 분석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M&A 이슈가 나오게 되면 일반적으로 인수업체의 주가는 하락을 하게 되며, 피인수 기업의 주가는 상승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피인수 업체가 부실한 경우가 많아 인수가 될 경우 자금흐름이 원활하게 될 경우가 많아지게 되지만, 인수 업체는 인수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상증자를 실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적대적 M&A 이슈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한 사례가 있는데, 이 때는 기업은 인수하기 위해 서로 지분 확보를 위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업인수는 호재로도 악재로도 작용을 하게 되는데, 얼마나 좋은 기업을 어느정도 가치로 잘 사들였냐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으며, 인수기업이 피인수 기업을 진정 키울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최근 AJS의 사례처럼 두 명의 슈퍼개미 중 누가 인수를 하느냐에 따라 재상장 후 주가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AJS의 경우 소액주주들은 대부분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적대적 M&A를 진행할 때 높아지는 가격에 부담이 되는 경우 대주주들은 워런트를 행사하며 자신의 주식보유량을 늘리게 되고,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상대세력의 지분율 물타기도 나서게 됩니다. 또한,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명, M&A는 단기적으로는 호재가 됩니다. 그러나 장기화되면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의 접근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금일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소형주가 수혜가 될 것이란 기대와 다르게, 코스피는 상승으로 마감을 했으며 코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급은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매도했지만 상이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증권, 통신, 은행,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 내수주 위주의 상승은 보였습니다만, 철강.금속, 의약품, 건설업, 의료정밀 업종은 하락을 했습니다.
수혜주로는 헬스케어와 건설주, 전기가스업 등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많았는데,막상 수혜주로 작용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 내수주 위주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혜주로 구분된 업종이 상승을 한 모습인데, 막상 종목으로 보면 큰 상승은 없는 하루였습니다.
때문에, 내일 시장의 방향을 확인한 후 매매에 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장 특징/테마
-SG세계물산(004060), 페이퍼코리아(001020) :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의 주가 중 토지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지원 소식에 토지를 보유한 기업들 동반 상승
-GKL(114090) : 정부의 민영화 방침 이슈
-NAVER(035420) :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는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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