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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2일 엔비디아의 ‘DSX 레디(DSX Ready)“에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기업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BESS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3곳이며, 국내 배터리 기업 가운데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DSX 레디는 엔비디아 AI 팩토리 관련 요건을 충족하는 파트너 제품과 솔루션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 프로그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기반 ’JF2 AC Link” 제품으로 해당 요건을 충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 AI 데이터센터용 ESS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에스티는 LG에너지솔루션을 핵심 고객사로 둔 기업으로, 버스바·모듈 케이스·열관리 부품 등을 생산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보고서에서 신성에스티가 미국 켄터키주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생산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일 북미 ESS 양산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고객사의 ESS 사업 확대는 신성에스티에도 추가 공급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기존 공급 관계에 근거한 기대이며, 이번 발표에서 신성에스티의 엔비디아 직접 협력이나 관련 신규 수주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마켓잉크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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