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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 WCD 한국지부 회장, 이화여대에 1.4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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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05.26 14:22:11

영어영문학과 동문…”이화에서 받은 사랑 돌려줄 것”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정다미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 회장이 이화여대에 1억 4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이화여대의 영어영문학부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다미(오른쪽)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 회장과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이 지난 19일 기금 발전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화여대)
이화여대는 지난 19일 명지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인 정다미 회장이 이화여대에 ‘영어영문학부 발전기금’ 1억 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명지대에서 경영대학장과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 이사 겸 리스크 및 ESG 위원회 위원장, 한세실업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현재는 고려아연와 유니드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 세계 주요 기업 여성 이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의 제5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이화에서 받은 주체성과 리더십 교육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모교에서 받은 큰 사랑과 에너지를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모교와 후배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금으로 학교와의 인연이 더욱 뜻깊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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