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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명지대에서 경영대학장과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 이사 겸 리스크 및 ESG 위원회 위원장, 한세실업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현재는 고려아연와 유니드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 세계 주요 기업 여성 이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의 제5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이화에서 받은 주체성과 리더십 교육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모교에서 받은 큰 사랑과 에너지를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모교와 후배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금으로 학교와의 인연이 더욱 뜻깊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